정치

4·15총선 앞두고 정치권 '5당 경쟁구도'로 재편

지혜롬

tbs3@naver.com

2020-02-14 20:41

프린트 good
총선을 앞둔 국회 <사진=tbs>
총선을 앞둔 국회 <사진=tbs>
  •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지형이 '5당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통합해 신당을 창당하는 가운데 호남에 지지기반을 둔 옛 국민의당 계열 야당들 역시 신당 창당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4·15 총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4개 야당이 경쟁하는 '5당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호남 기반 정당인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은 오늘(14일) 통합추진회의에서 오는 17일까지 세 당이 합당하고 신당 당명을 '민주통합당'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이 모인 '미래통합당'은 오는 17일 공식 출범합니다.

    총선을 두 달 남겨 놓고도 여전히 중도·무당층이 두텁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국민의당의 중도층 잡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의 정계개편으로 오는 17일 막이 오르는 2월 임시국회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당 교섭단체 체제에서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주통합당의 3개 교섭단체 체제로 바뀔 예정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