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긍정 61.5% vs 부정 33.4%...4주 연속 60%대

강세영

ksyung@seoul.go.kr

2020-05-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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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약보합세를 보이며 4주 연속 60%대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5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61.5%,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오른 33.4%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과 서울 지역, 중도층, 무당층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70대 이상, 가정주부, 보수층,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 지지율은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이태원 클럽발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긴급재난지원금과 경제 회복에서 다시 방역으로 이슈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44%,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상승한 27.3%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정의당 5.3%, 열린민주당 5.2%, 국민의당 3.9%, 민생당 1.8%, 기타정당은 2.2%였고, 무당층은 10.4%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7%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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