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43.3%, 통합 23.4%...거대정당 지지율 동반하락"

강세영

ksyung@seoul.go.kr

2020-05-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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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윤미향 논란'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고, 미래통합당은 창당 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50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내린 43.3%, 미래통합당은 3.8%포인트 떨어진 23.4%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윤미향 당선인의 정의기억연대 '회계처리 의혹' 등 악재가 이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고, 통합당은 지도부가 5·18에 대해 사과하며 반등을 꾀했지만 민경욱 의원의 사전투표 조작설 등 셀프악재를 생산하며 반사이익을 얻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별로는 열린민주당이 6.6%, 정의당 5.7%, 국민의당 4.3%, 민생당 2.3%, 기타정당은 2.5%였고, 무당층은 11.8%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오른 62.6%, 부정평가는 1.2%포인트 하락한 31.9%로,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5%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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