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노무현 11주기 추모..."노 전 대통령 혜안 코로나19 큰 도움"

정선미

tbscanflysm@tbs.seoul.kr

2020-05-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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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사진=페이스북 캡쳐>
정세균 국무총리<사진=페이스북 캡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SNS에 '노무현 대통령님께 띄우는 편지'를 통해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이 그립고 "당신은 우리 마음 속 영원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정 총리는 참여정부 출범 초기 맞은 '사스'를 언급하며 "마치 전쟁 치르듯 방역했던 경험이 지금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스 종식 후 위기관리센터 신설과 질병관리본부 출범으로 견고한 예방책을 마련한 것은 앞날을 미리 내다본 대통령의 혜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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