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 90일 연장

정선미

tbscanflysm@tbs.seoul.kr

2020-05-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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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 주한 미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 연장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23일) 주한미군 사령관이 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오늘부터 90일 연장했다며 "갱신하거나 조기 종료하지 않는 한 8월 20일까지 효력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 3월 25일 코로나19가 주한미군 시설 인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4월 24일 한 차례 30일 더 연장했습니다.

    비상사태 연장으로 주한미군 사령관은 주한미군 소속 군인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조치 등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조치를 할 권한을 유지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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