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 전단 금지법’ 찬성 50% vs 반대 41%

강세영

ksyung@seoul.go.kr

2020-06-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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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대북 전단 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대북 전단 살포를 두고 남북 군사합의 준수와 표현의 자유 주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10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국민여론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대북 전단 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0%, 반대는 41.1%였습니다.

    특히 2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찬반 응답이 팽팽했고, 권역별로는 충청권에서 찬성이 높은 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또 열린민주당·정의당·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찬성이 다수였고, 미래통합당·무당층에서는 반대가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8%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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