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년 "3차 추경 직후 7월 임시국회 소집…비상시기에 국회 쉬는 것 어불성설"

정혜련 기자

hchung02@tbs.seoul.kr

2020-06-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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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번 국회 회기가 끝나는 대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3차 추경이 아니더라도 국민을 위해 할 일이 산적한 비상시기에 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단독 원구성과 관련해서는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국회 정지 상태를 막고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으로 국정운영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통합당을 향해 "일하는 국회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하루빨리 복귀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통합당의 한반도 종전선언 논의 중단 촉구와 관련해서는 "냉전시대의 낡은 사고에 갇힌 시대착오적 선동이고 무지에 가까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제1야당이 아직 냉전적 사고에 젖어 일본 아베 정부와 똑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데 유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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