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총리 "광복절 집회 강행 매우 우려…서울시 엄정 대처하라"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8-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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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 정세균 국무총리는 "광복절인 내일(15일)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강행하려해 매우 우려스럽다"며 서울시의 엄정 대처를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상황이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부 의사들의 집단휴진은 코로나19와 수마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에게 고통만 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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