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 "위안부 할머니들 괜찮다고 할 때까지 해법 찾겠다"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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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할머니들이 '괜찮다'고 하실 때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은 역사의 산증인으로, 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심어줬다"며 "할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보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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