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붕괴...'부동산 문제'가 흔들었다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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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 대통령
발언하는 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39%, 부정평가는 7%포인트 상승한 53%였습니다.

    특히 핵심지지층인 30대에서 무려 17%포인트가 떨어졌고, 서울에서도 13%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6주 연속 1위로 꼽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진 33%, 미래통합당은 2%포인트 오른 27%를 기록했습니다.

    두 정당의 격차는 6%포인트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가장 많이 좁혀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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