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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경찰, 공정성 기반한 책임수사 확립해달라"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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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75주년 경찰의 날
문 대통령, 제75주년 경찰의 날
  • 문재인 대통령은 "개혁입법으로 경찰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1일) 충남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그동안 330개 개혁과제를 추진했고 인권보장 규정을 마련해 인권 친화적 수사를 제도화했다"며 "강도 높은 자기 혁신이 국민의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회에서 협력해준다면 자치경찰제도 머지않아 실시될 것"이라며 "혼란을 최소화하고 변화와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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