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국민의힘 격차 8%p 벌어져...문대통령 지지율 46.3%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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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여야 격차가 일주일 만에 8%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51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상승한 35.3%, 국민의힘은 2.3%포인트 떨어진 27.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진보층에서 10.4%가 올랐고, 서울·대구경북, 여성, 20대와 30대, 자영업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야권 연루설도 제기되면서 국민의힘이 타격을 받는 모양새"라며 "
    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발동'은 진보층 결집의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른 정당 지지율은 열린민주당이 7.3%,
    국민의당 6.6%, 정의당 5.5%, 기본소득당 1%, 시대전환 0.8%,
    기타 정당 2.1%, 무당층은 14.2% 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6.3%, 부정평가는 1.4%포인트 하락한 48.6%로, 긍정과 부정평가의 차이가 5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9%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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