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6번째 코로나19 대국민담화…연말모임 자제 등 당부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11-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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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연말모임 자제·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 당부
정 총리, 연말모임 자제·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 당부
  •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여섯번째 코로나19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특히 "젊은이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무증상 감염이 많은 특성상 확산 범위와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학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면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 일터 방역에 동참해 달라면서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앞장서겠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다음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과 관련해서도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정부가 필요한 양의 코로나19 백신을 제때 확보한다는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익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국민에게 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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