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APEC 정상들 "코로나 극복위해 보건·경제협력"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11-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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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어제(20일)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 쿠알라룸푸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진단검사, 필수 의료 물품과 서비스의 개발, 분배 등에 건설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백신 등 의료대책에 공평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충격 회복에 있어서는 "무역과 투자의 흐름이 지속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무역장벽을 해소하고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정상들은 나아가 무역·투자와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 성장 등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푸트라자야 비전 2040`'도 채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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