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이란 정부, 동결자산 이전·사용 합의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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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앙은행장-주이란한국대사 면담
이란 중앙은행장-주이란한국대사 면담
  • 우리나라와 이란 정부가 한국 내 동결자금의 이전과 사용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동결된 원화자금을 활용할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이란 측과 협의해 왔으며, 어제(22일) 이란 측이 우리가 제시한 방안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결 자산 사용과 관련해 한국과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다만 "실제 동결자금의 해제는 미국 등 유관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져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 은행 두 곳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70억 달러, 우리돈 약 7조6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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