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세대도 오세훈 지지…25개구서 모두 앞서


【 앵커멘트 】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앞서면서 지난 지방선거 때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보적 투표 성향이 강했던 20~30대 청년층의 선택도 국민의힘으로 크게 기울었습니다.

임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 자】
'대선 전초전'격인 4·7 재·보궐선거 결과는 여권의 참패였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은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섰습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초구를 제외하고 24개구에서 이긴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오 시장은 강남과 서초에서 70%가 넘는 몰표를 받았고 송파와 용산에서도 득표율이 60%를 넘겼습니다.

선거마다 여권 표가 많았던 강북권 지역도,
박영선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내리 3선을 했던 구로구도 국민의힘 손을 들어줬습니다.

연령대별 투표 결과도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오 시장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지난해 21대 총선 때 만해도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젊은층의 표심도 돌아섰습니다.

20대 남성 중 70% 이상이, 30대 남성은 64% 가량이 오 시장을 뽑았습니다.

【 INT 】홍형식 / 한길리서치 소장
"아직 노동시장에 진입도 못한 상황에서 부동산이 높은 가격으로 오르니까 자신들의 인생 설계 자체가 무너져 버린 결과를 가져온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동산 문제에 공정문제까지 야기되면서 2030세대의 이반을 촉진시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산 시장 선거도 비슷한 결과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이 모두 자치구에서 앞섰고, 출구조사 결과,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더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TBS 임현철입니다.

#오세훈 #2030세대 #25개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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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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