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신연락선 복원됐지만 남북관계 부정 전망 우세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1-08-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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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됐지만 향후 남북 관계에 대해선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13명을 대상으로 남북관계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 54.5%가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잘 될 것'이라는 응답은 40.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습니다.

    부정적 전망은 50대와 대구‧경북, 보수성향층에서 높았고, 긍정적 전망은 40대와 광주‧전라, 진보성향층에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0%입니다.

    통계보정은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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