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15일) 낮 두바이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6박 8일간의 순방 기간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하고 건설·에너지, 국방·방산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에는 신형 공군 1호기가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새 1호기 보잉 747-8i는 앞으로 5년 동안 전용기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