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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우크라 방문` 日보도 완강히 부인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5-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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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월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계획이 아예 없다"고 관련사실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앞서 일본 민영 방송사인 TBS는 어제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연합뉴스 통화에서 "현재 아무런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지금 한·우크라이나 간 소통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우리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등에 질적으로 변화가 있다든지 할 경우에나 직접 방문해 정상회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위험 요소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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