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4개월여 만에 비서실장 교체…이르면 내일 발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4-13 12:47

프린트 1
  •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전망입니다.

    2기 대통령실 참모진이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으로,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정무적 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이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4·10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후임 총리로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