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정상 "북한, 한국 핵공격시 즉각·압도·결정적 대응 직면"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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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강화한 '워싱턴 선언'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을 뼈대로 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 회담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범주의 한국 역량이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미 간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가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미국 역량으로 뒷받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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