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북 핵사용 기도시 정권 종말"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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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는 한미 정상이 채택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에 대응해 북한이 핵능력 강화를 언급하자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으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없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방성은 어제(13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한국이 또다시 유감없이 보여준 도발적인 태도는 핵억제 태세를 더 상향시키고 억제력 구성에 중요 요소들을 추가할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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