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윤-명태균 통화 내용에 "있을 수 없는 참 심각한 상황"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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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나눈 통화 녹취가 공개된 것에 대해 "참으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인천 강화도를 찾아 접경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 "있을 수 없는, 참으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얘기는 더 신중한 논의를 거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여권에서는 해당 통화 당시 윤 대통령은 공무원이 아닌 당선인 신분이었다는 주장, 윤 대통령도 1호 당원으로 이 정도는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언급에 "윤 대통령의 행동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훌륭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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