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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짜 백수오' 미리 알고 주식 처분...검찰 수사 착수
강경지
tbs3@naver.com
2015-09-24 16:31
'가짜 백수오' 검찰 조사<사진=뉴스1>
【 앵커멘트 】
'가짜 백수오' 파문이 발생하기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아 수십억원의 손실을 피한 투자자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투자자에게 내부 정보를 전달한 내츄럴엔도텍 대표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강경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융감독원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앞서 해당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보유 주식을 팔아 20억여원의 손실을 피한 A씨를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의 지인인 A씨는 소비자원 발표 하루 전날인 지난 4월 21일 보유 주식 6만주를 대부분 처분했습니다.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의혹 제기 후 17거래일 가운데 13일 동안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8만원대에서 8천원대로 10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A씨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준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또 다른 지인 B씨에게도 회사 내부 사정을 알렸고 B씨로부터 소비자원 조사 사실을 전해들은 다른 투자자 2, 3명은 주식을 처분해 10억원 상당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2차, 3차 정보수령자에게도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를 금지한 시장질서교란행위 규제가 시행되기 전이어서 이들은 처벌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금감원은 소비자원 발표 직전 주식을 대량 처분한 영업본부장 등 내츄럴엔도텍 임원들에 대해서는 미공개정보이용 정황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이달 초 금융위원회를 통해 서울남부지검에 넘겼고 검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tbs 뉴스 강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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