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개관

박가현

tbs3@naver.com

2016-12-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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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푸드트럭을 이끌며 음식을 판매하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해 먹거리를 알리는 식품 창업자들이 늘고 있죠. 서울시가 이들의 창업을 돕고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락시장 안에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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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의 한 분야로 줄곧 주목을 받아온 먹거리 산업.

    서울시가 농식품 스타트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첫 문을 열었습니다.

    식품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개발에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다양한 먹거리와 효과적인 유통과정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가락시장에 조성되는 이곳은 창업지원과 상품제작 공간을 더해 총면적 약 1,500제곱미터의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이날 창업센터 개소식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농식품 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저는 정말로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여러 영역의 융복합에 의해서 새로운 농업과 가공식품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가 큽니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먹거리창업센터엔 전통식품부터 디톡스 주스, 수산물 유통,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농식품 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창업자들이 입주합니다.

    지난 9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창업자들은 판매를 위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제품 제작과 촬영,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받을 예정입니다.

    입주기업은 6개월마다 성장평가 관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먹거리창업센터가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s 박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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