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정교과서 건국절 논란, 학술회의에서 논의한다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16-12-08 19:04

프린트
  • 1948년에 대한민국이 수립됐다고 기술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로 또다시 건국절 논란이 이는 가운데 관련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오는 12일 '1948년 8월 15일, 한국현대사 상의 의미와 시사점'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1948년 건국론이 역사적 사실에 어긋난다는 입장과 이에 맞서 건국절 입장을 지지하는 교수들이 참석해 자신의 관점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국정교과서에 기술된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표현이 뉴라이트의 건국절 사관이 반영된 것이라는 비판이 일자 교육부는 여론을 수렴해 수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사편찬위원회 측은 몇년간 충분한 토론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해 실제 수정까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사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