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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랜섬웨어 피해 확산…부팅 전 인터넷 끊어야
조주연
tbs3@naver.com
2017-05-15 07:20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피해 막으려면 부팅 전 인터넷선 빼야
지난 주말 세계 각국에 피해를 입힌 악성 소프트웨어 '랜섬웨어'가 국내에도 퍼져 월요일 업무 시작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파일에 암호를 걸어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유럽연합 경찰기구 유로폴에 따르면 이 랜섬웨어로 인해 전 세계 150개국에서 20만 건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국내서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이미 기업 4곳이 감염 신고를 했으며 관련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말을 지나 기업과 관공서가 업무를 재개하는 오늘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해를 막으려면 인터넷 연결선, 이른바 랜선을 뽑은 다음 PC를 켜서 감염 차단 조치를 하고, 다시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우 보안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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