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정두언 “MB, 인사 철학 없어, 개인적인 저녁자리에서 얘기하듯 주먹구구식이었다”

조주연

tbs3@naver.com

2017-05-17 21:21

프린트
정두언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두언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7. 5. 17. (수) 18:00~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정두언 전 의원

    정두언 “MB, 인사 철학 없어, 개인적인 저녁자리에서 얘기하듯 주먹구구식이었다”


    ▶ 김종배 : 희망을 노래하는 정치인입니다. 정두언 전 의원과 함께 하는 직설시간인데요. 그 주인공 정두언 전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정두언 : 안녕하세요.

    ▶ 김종배 : 일주일 잘 보내셨죠?

    ▷ 정두언 : 네.

    ▶ 김종배 : 딱 일주일 전에 제가 ‘갓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쭤봤을 때 무난하게 잘 가고 있다. 평가를 하셨었어요. 일주일이 지난 지금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 정두언 : 역시 계속 잘 가고 있네요. 점수로 친다면 90점정도?

    ▶ 김종배 : 100점 만점에? 상당히 후하게 주시네요?

    ▷ 정두언 : 실제로 잘하고 있으니까요.

    ▶ 김종배 : 어떤 점이 눈에 들어오세요?

    ▷ 정두언 : 추상적인 이야기지만 과거의 대통령들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라면 저렇게 안할 텐데’하는 것만 골라서 하시더라고요.

    ▶ 김종배 : 추상적이네요, 조금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 정두언 : 주로 인사죠. 이번 대통령은 ‘나라면 저렇게 할 텐데’하는 것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핵심용어를 말하자면 겸손이죠. 겸손한 것 같아요.

    ▶ 김종배 : 인사와 겸손이라는 두 단어가 어떻게 매치되는 겁니까?

    ▷ 정두언 : 자기한테 충성하는 사람 위주로 인사하는 것이 교만이거든요. 국민을 우습게 아는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비교적 적재적소의 인사, 그러니까 제가 늘 얘기하지만 대통령의 권한은 국민이 위임해 준 것이거든요. 우리 대신 행사해 달라. 그런데 자기 인연에 따라서, 연줄에 따라서 자기한테 충성하는 사람 위주로 인사하면 국민들이 기분이 나쁘죠.

    ▶ 김종배 : 지금 그 말씀하시니까 퍼뜩 떠오르는 게 엊그제 양정철 전 비서관 자진퇴장이라든지 이호철 전 민정수석은 아예 외국으로 나가셨죠. 측근으로 이른바 언론에서 분류됐던 인물들이 뒤로 빠지는, 이런 모습들 가지고 호평을 하시는 거군요?

    ▷ 정두언 : 이것도 예상을 못했던 거잖아요. 당연히 이 사람들이 들어가서 실세노릇을 하겠구나. 하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생각이었는데 정반대로 나갔단 말이에요. 굉장히 멋있죠, 훌륭하고.

    ▶ 김종배 : 조금 전에 어떻게 말씀하셨냐면 하지 말아야 될 것만 골라서 하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명박 정부 출범 때가 비교사례가 되는 겁니까?

    ▷ 정두언 : 이명박 때도 그렇고 박근혜 때도 그렇고 그전은 기억이 잘나지 않으니까요. 그전에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텐데.

    ▶ 김종배 : 이명박 정부 출범 때 단도직입적으로 사실은 의원님도 그때 상처가 있지 않았습니까?

    ▷ 정두언 :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남아있죠.

    ▶ 김종배 : 지금도?

    ▷ 정두언 : 그때 사실 집권을 하자마자 굉장히 놀랐던 것이 뭐냐면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거예요. 특히 사람준비가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인수위는 우당탕 워낙 백해무익하고 별 의미가 없는 조직이랄까 기구라서 그렇다 치고 인수위가 시작돼서 청와대하고 각료인사를 하는데 저는 사람이 다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감히 제가 준비하겠다고 얘기는 못하고 그런데 그때 사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저하고 김 교수님이라는 분하고 박영준 셋이서 당선자 하고 넷이서 앉아서 인사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서 무슨 대단한 자료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저녁자리에서 얘기하듯이 ‘이 사람 어때?, 저 사람 어때?’ 이렇게 되는 겁니다.

    ▶ 김종배 : 설마 장관 주요자리를 진짜 그렇게 했다고요?

    ▷ 정두언 : 그래서 제가 겁이 났죠. 큰일 났다. 이래서 어떠하냐? 그래서 주먹구구식 인사라고 하잖아요.

    ▶ 김종배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첩인사하고 비교하면?

    ▷ 정두언 : 차라리 그건 낫죠. 옛날에 기억해뒀다가 하는 건데 이건 기록을 보지도 않고 즉석에서들 얘기하는 것이거든요.

    ▶ 김종배 : 정말 그랬단 말입니까?

    ▷ 정두언 : 그랬어요. 그래서 이분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냐면 사람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내가 하란 대로 시켜서 잘 따르면 되지 뭘 그렇게 중요하냐? 이런 식이에요.

    ▶ 김종배 : 그때 유행인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이 모드?

    ▷ 정두언 :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 그렇게 하겠죠.

    ▶ 김종배 : 그래서 그때 영포라인 얘기가 결과물이라고 보면 되는 겁니까?

    ▷ 정두언 : 영포라인은 사실 대선기간까지는 등장하지 않았고 집권하자마자 등장한 건데 그렇게 인사를 하다보니까 여기저기서 쪽지들이 들어오잖아요. 형님한테도 들어오고 형님 주변에 있는 원로들한테도 들어오고.

    ▶ 김종배 : 그 형님?

    ▷ 정두언 : 그런데 그런 쪽지들 보면 황당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를테면 친박 인사들도 있고 심지어는 친노 인사들도 있는 거예요. 이명박 집권을 했는데, 그 얘기는 뭐냐면 탕평인사를 안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가리지를 않고 쪽지가 들어오는데 그 얘기는 뭐냐면 청탁을 했으면 무조건 받아준다는 거예요. 청탁을 어떻게 했겠어요. 뻔하잖아요. 주고받은 것이 있겠죠. 그래서 제가 주로 했던 일이 가서 그분들한테 설명을 하는 겁니다. 이분은 이래서 안 되고 이분은 이래서 안 된다. 그러면 뭐라고 하겠어요? 그게 계속되다 보니까 이 사람들이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아니, 정권은 우리가 잡았는데 우리라는 것은 TK를 얘기하는 겁니다. 10년 만에 우리가 잡았는데 왜 우리가 저런 놈 눈치를 봐야 되지? 이런 식이 되어 버린 겁니다.

    ▶ 김종배 : 여기서 저런 엑스는 의원님을 가리키는 거죠?

    ▷ 정두언 : 네, 그리고 제 고향이 하필 전라도거든요. 그래서 왜 우리가 저런 호남 놈 눈치를 봐야 되지?

    ▶ 김종배 : 진짜로 그런 얘기까지 나왔어요?

    ▷ 정두언 : 네, 그 다음부터 음해가 들어오는데 저러다가는 새 정부 들어와서 물갈이를 해야 되는데 정두언 때문에 물갈이를 못한다. 내지는 운동권만 데리고 일을 하는데 저러다가는 빨갱이 천지가 된다, 빨갱이들 다 솎아내야 되는데. 내지는 무슨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 별 의미를 다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도 그때 까지만 해도 MB가 지켜줬어요. 저를 신뢰했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너무 인사가 주먹구구식으로 되어서 겁이 났다 그랬잖아요. 나중에 책임질 일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좀 더 많은 사람을 참여시키고 많은 사람의 평가를 받아서 합시다. 그러려면 인사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서 합시다.’ 해서 제가 안까지 만들어서 보고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래? 그럼 내가 한번 생각을 해볼게.’ 하면서 저는 그때 실무 일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했는데 결국은 &#8228;&#8228;&#8228;&#8228;&#8228;&#8228;.

    ▶ 김종배 : 유야무야된 겁니까?

    ▷ 정두언 : 인사위원회의 최종적인 답을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내 뜻을 별로 안 받아들인 모양이구나.’ 하고 음해도 받고 나도 나중에 책임질 일도 생각해서라도 여기서 내가 물러나야겠다. 해서 나온 것이거든요.

    ▶ 김종배 : 그러면 인사과정에서 의원님은 이명박 당시 대통령한테 ‘아니 되옵니다.’ 계속 그러셨던 거잖아요. 얼마나 받아들여졌어요?

    ▷ 정두언 : 이명박 대통령뿐만 아니라 주변 형님이라든가 이런 분들한테 ‘아니 되옵니다.’를 많이 했죠. 왜냐면 할 사람이 저밖에 없었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일이 어떻게 되겠어요.

    ▶ 김종배 : 그래서 아니 된 경우가 꽤 있었어요?

    ▷ 정두언 : 그러니까 처음에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분들은.

    ▶ 김종배 : 자꾸 제동을 건다, 정 아무개가?

    ▷ 정두언 : 자기 뜻대로만 한다고 생각을 하겠죠.

    ▶ 김종배 : 두 번째 질문이 여깁니다. 이게 일부 언론에서 권력투쟁으로 묘사가 됐었잖아요.

    ▷ 정두언 : 결국 그렇게 보죠. 언론에서는 뭐든지 싸움 모드로 끌고 가잖아요.

    ▶ 김종배 : 많이 억울하셨어요?

    ▷ 정두언 : 그때만 해도 억울하지 않았는데 그 후로도 5년 내내 갈등이 되풀이되면서 저는 권력투쟁 하는 액수로 낙인찍혔는데 세상에 대통령하고 대통령 형님을 상대로 권력투쟁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옛날 같으면 목이 열 개라도 달아났죠.

    ▶ 김종배 : 대통령하고 권력투쟁 하는 건 대역죄죠, 봉건시대 용어로.

    ▷ 정두언 : 저는 대통령과 정부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인데 제가 그렇게 권력투쟁을 했으면 대단한 인간이죠. 역사에 남을 인간 아니겠습니까?

    ▶ 김종배 : 당시 MB는 별로 인사 철학이 없었다고 평가하세요?

    ▷ 정두언 : 죄송한 말이지만 그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어요. 인사에 대해서는 철학이 없습니다. 준비도 안 되어 있고 그래서 초창기에 고소영, 강부자 내각이 되어 버렸잖아요. 그때부터 민심 초기부터 잃기 시작한 겁니다.

    ▶ 김종배 : 조각단계에서 인사 참사가 여러 가지 있었죠.

    ▷ 정두언 : 그래서 정부출범 초부터 지지율이 그렇게 낮게 시작한 대통령이 없었죠. 이명박 대통령 같은 분이 없었죠.

    ▶ 김종배 :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차라리 인사 철학이 코드인사나 이런 쪽으로 갔다면 모르겠는데 일관성도 없고, 청탁 들어오면 일단 받고.

    ▷ 정두언 : 하여간 주먹구구식입니다. 그것을 뭐라고 표현했냐면 발표를 하면서 ‘best of best'라고 발표를 했어요. 그러니까 철학이 없다는 것이 분명하잖아요. 모든 사람은 'worst of worst'트라고 생각하는데 강부자, 고소영 이러면서 그것을 가지고 ’best of best'라고 하셨으니 철학이 없으신 거죠.

    ▶ 김종배 : 조각단계이서 문제되었던 몇 면이 다시 떠오르는데 국민들도 황당했던 게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때 하고 지금의 인사하고는 확연히 다르다고 평가를 하신 거네요?

    ▷ 정두언 : 더 두고 봐야 되겠지만 다르게 진행되고 있고요. 이명박 정부 때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 때도 인사를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다 드러났잖아요. 왜 그랬는지, 엉뚱한 데 오더를.

    ▶ 김종배 : 뒤에 어떤 분이 계셨죠.

    ▷ 정두언 : 뒤에 어떤 분이 명령을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로 그래서 이번에는 굉장히 잘 진행되고 있고 기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배 : 의원님의 말씀 듣다가 저희 피디가 기사를 하나 넣어줬는데요. 의원님 기산데요. 정두언 의원, ‘권력이 오만하면 민심 등 돌려.’라고 말씀하신 기사를 넣어주셨습니다. 이게 언제 때 얘기입니까?

    ▷ 정두언 : 그게 취임 얼마 안됐을 때.

    ▶ 김종배 : 2008년 2월 27일자 기사네요.

    ▷ 정두언 : 취임이 25일인가 그렇잖아요.

    ▶ 김종배 : MB정부 출범할 때, 사진이 훨씬 젊으셨네요.

    ▷ 정두언 : 그때만 해도 벌써 10년 된 얘긴데.

    ▶ 김종배 : 이걸 여쭤볼게요. 코드인사라든지 측근인사는 부분적으로 필요한 것 아닙니까?
    통하는 사람이 보좌를 해야 되는 측면도 있잖아요.

    ▷ 정두언 : 물론이죠.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아칸소에 있는 촌놈들이 백악관에 많이 진출합니다. 촌놈이라는 표현이 뭐하지만 그것은 인지상정인데 능력이 그래도 있고 기본을 갖춘 사람들이 하는 거죠. 전혀 안 갖춘 사람들을 가깝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 김종배 : 그리고 측근이고 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계통이라든지 절제해서 보좌하느냐? 이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런 점에서 고삐가 풀리면 망사로 가는 지름길이 되어 버린다는 거잖아요.

    ▷ 정두언 :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 내내 인사가지고 고생하고 국민들 실망시키고 그렇게 했었죠.

    ▶ 김종배 :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관전자 입장에서는 말하기가 참 쉬워요. 탕평인사 해라. 당신하고 가깝지 않고 일면식이 없어도 전문적인 능력이 있으면 갖다 써라. 이런 이야기 하는데 가만히 인지상정으로 따지면 쉬운 일일까 싶기도 해요.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정두언 : 쉽지 않으니까 훌륭한 거죠. 그래도 사람이라는 게 세평이라는 게 있잖아요. 크게 어려운 일 같지는 않아요.

    ▶ 김종배 : 그러고 보니까 김대중 대통령의, 임동원 교수죠. 육사 교수 하고 했던 분, 일면식도 없다가 만나면서 기용을 했던 일화가 유명한 일화잖아요.

    ▷ 정두언 : 하여간 철학이 맞으니까 준용을 한 건데.

    ▶ 김종배 : 표현하자면 그렇게 개방형 인사가 되는 겁니까?

    ▷ 정두언 : 그 하나 가지고 다 평가할 수는 없지만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찾아간다는 것 아닙니까? 가장 훌륭했던 것은 역사상 링컨 대통령이었잖아요. 자기의 정적들, 자기를 그렇게 괴롭히고 평생 자기를 견제했던 사람들을 다 내각으로 끌어들여서 내각은 항상 난상토론이죠, 받아 적는 내각이 아니고. 밤마다 장관들 집을 찾아가서 밥을 같이 먹으면서 설득하고 이래서 결국 남북전쟁을 이겨내고 통일을 다시 시킨 것 아닙니까? 그래서 훌륭하다는 거죠.

    ▶ 김종배 : 인사에서 가장 최고의 덕목으로 꼽아야 되는 것은 겸손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 정두언 : 네, 링컨대통령의 정적들이 처음에는 무시하고 촌사람, 이런 식으로 무시하다가 나중에는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죠.

    ▶ 김종배 : 인사 얘기 나왔으니까 하나만 더 볼게요. 마무리를 해야 될 시간이긴 하지만 정권마다 실세라는 두 글자가 계속 등장하잖아요.

    ▷ 정두언 :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측면은 있어요.

    ▶ 김종배 : 왜 그럴까요?

    ▷ 정두언 : 대통령 실세라는 것은 대통령하고 가장 접근도가 높은 것이 실세입니다. 영원한 실세는 부인이죠.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서 청와대 비서실장이 실세인 것이고 다 그런 거죠.

    ▶ 김종배 : 경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 정두언 : 그 실세가 접근을 자주하는데 ‘지당한 말씀이옵니다.’만 하면 측근 실세가 문제인 것이고 ‘아니 되옵니다.’라는 말을 가끔 할 수가 있으면 훌륭한 측근실세가 될 수 있는 거고 그런 거죠.

    ▶ 김종배 :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문재인 대통령 인사에 대해서 평을 들어봤는데 100점 만점에 90점을 주셨습니다. 인사라는 게 이제 시작이니까 장관 인사는 아직 시작도 안했고 하니까 계속 저희가 같이 따라가면서 어떤지 정두언 전 의원과 함께 점검을 해보도록 하고요. 직설, 오늘은 이렇게 갈음하고 인사를 나눠야겠네요. 너무 짧죠, 의원님?

    ▷ 정두언 : 네, 좋습니다.

    ▶ 김종배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