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인양과정 피해 본 어민들, 보상 촉구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17-05-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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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기름 유출로 양식장 피해를 본 전남 진도 어민들이 빠른 보상을 요구하며 이틀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동·서거차도 어민 50여명은 목포 신항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미역 양식장이 오염됐음에도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우선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도군은 세월호 기름 유출로 동·서거차도 미역 양식장 천601㏊가 오염돼 55억원 상당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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