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8곳 천572실 확보…695실 추가 예정"

조주연

tbs3@naver.com

2020-03-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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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증환자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
  • 정부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8곳을 가동해 천500여실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일부터 문을 열기 시작한 생활치료센터는 오늘(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총 8개의 시설에서 천527실을 확보한 상태"라며 "현재 73%인 천110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생활치료센터는 각각 병원과의 협진체제를 갖췄고, 현재 모두 152명의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내일(8일)부터는 제천의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등 3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695실이 추가로 확보될 예정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고안한 경증 환자 집단 격리 생활 시설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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