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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속도…2024년 입주 목표

손은주

tbs3@naver.com

2019-04-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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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용산구 제공>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이 지난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16년 만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용산구는 지난달 29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 고시문을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 6천㎡ 규모로 이태원로와 연결되고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중앙선 한남역도 가깝습니다.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7개 동 5천816가구를 짓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59㎡ 이하의 소형주택입니다.

    용산구 관계자는 "기존 지형과 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 경관과 남산 조망을 많은 이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발 90m 이하 스카이라인과 경관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개발조합은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말 시공자를 선정해 조합원 분양 등 절차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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