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의심 증상에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서울서 첫 실시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2-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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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의심' 반려동물 첫 검사 시행 <사진=서울시>
서울시, '코로나 의심' 반려동물 첫 검사 시행 <사진=서울시>
  • 반려동물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확진자의 반려동물에 대한 검사를 오늘(10일) 오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한 동물은 확진자 가족이 기르는 개 코커스패니얼 한 마리입니다.

    검사는 동물이동검체채취반이 해당 지역인 강북구로 가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에서 확진자인 보호자가 동물이 콧물과 발열이 있다고 말해 해당 자치구 가축방역관이 증상을 확인한 뒤 시에 검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없으므로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에도 반려동물은 자택에서 14일간 격리 보호되고, 이후에는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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