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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이 중국 전통의상이라는 억지 주장에 분노한 미국의 한인 고교생들이 해외 최초로 '한복의 날' 제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미국 동부 중심의 한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는 현지시간으로 4일 뉴저지주의 도시 테너플라이시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선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명칭에는 한복이 한국의 전통 복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코리안'이라는 단어가 들어갔고, 한복 발음도 한글 발음 그대로인 'Hanbok'으로 표기했습니다.
테너플라이시는 현지시간으로 6일 한복의 날 선포식을 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