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tbs.seoul.kr/Upload/Image/20210429/00000000000000239699.jp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시각으로 오늘(29일) 오전 10시 첫 의회 연설에 나섭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보육과 교육 지원, 중·저소득층 가구 세액 공제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가족 계획'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가족 계획'에는 1조8천억달러, 우리 돈 2천5조원 정도가 투입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원 조달 방안으로, 소득세 인상 등 이른바 '부자 증세' 추진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총기 관리와 인종 차별, 경찰 개혁 문제도 언급하는 한편, 갈등이 고조하는 미중 관계와 관련해 중국을 향한 강경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