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일) 오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공급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럽의 백신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 대표와도 잇달아 접촉해 백신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백신 생산능력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스트리아·스페인을 국빈방문해 양국관계를 각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와는 5G,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고, 스페인과는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 확대와 함께 친환경·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