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638명 신규 확진…하루 최다 기록 또 경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7-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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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1주만에 하루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오늘(14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38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다 기록이던 1주일 전의 583명보다 55명이나 많습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633명, 해외 유입이 5명입니다.

    어제(13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은 그제(12일) 검사를 받았는데, 서울의 검사 인원이 7만8천154명으로, 역대 최다치였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설치와 업종별 선제검사
    강화 등 조치로 검사자 수가 크게 늘면서 그동안 지역 내 숨어있던 감염자가 다수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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