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심문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2-01-1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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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MBC를 상대로 김씨 측이 제기한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 기일이 오늘(14일) 열립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김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오늘(14일) 오전 11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MBC가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오는 16일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만큼, 양측의 의견을 들은 뒤 이르면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악의적으로 기획된 `정치공작`으로 판단된다"며 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하고,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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