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 처음 10% 넘어…교육부 최고, 해경 최저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3-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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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회의 참석하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뉴시스>]  

    지난해 고위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처음으로 10%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22일)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에 따른 지난해 추진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이행 실적을 보면, 우선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지난해 10.0%로 집계돼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나타냈습니다.

    또 주요 의사결정 직위에 해당하는 중앙부처의 본부나 지방자치단체 과장급,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도 20%를 넘었습니다.

    지난해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계획을 이행한 12개 공공기관 중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교육부로, 여성 교장·교감 비율이 45.8%에 달했으며, 국립대 교수 중 여성 비율은 18.9%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가장 낮은 기관은 해양경찰청으로 3.1%에 그쳤고, 경찰청 관리직 여성 비율은 6.5%, 국방부 군인 간부는 8.2%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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