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봉구, 빈집 찾아요…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위한 실태조사 착수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5-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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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구가 구 전역에 방치된 빈집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도봉구는 오늘(30일)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방치된 빈집을 확인해 효율적인 정비·활용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은 거주나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사람이 살고 있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입니다.

    도봉구는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한국전력, 상수도사업본주의 정보를 토대로 1년간 단전, 단수된 가구를 빈집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기간 방치돼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탈선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한다"며, "빈집을 주차장, 공원 등 생활SOC로 바꿔나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봉동 598-4, 빈집을 주차장으로 조성한 사례<사진=도봉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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