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카카오·카카오엔터 검찰 송치…김범수 창업자는 빠져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10-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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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소환 조사를 받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이번 검찰 송치 대상에서 빠지면서 신병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립니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오늘(26일) 구속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해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 등 3명과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사경에 따르면 배 투자총괄대표 등은 지난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2천400여억원을 투입,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도 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특사경은 5명을 우선 검찰에 넘긴 것이라며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송치 방침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난 24일 소환 조사를 받은 김범수 창업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추가 사건 처리 수위에 대해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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