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OPEC+ 감산 합의 의구심·수요 둔화 우려로 1.4%↓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3-12-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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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일중 추이 <사진=연합뉴스>

    주요 산유국의 감산량이 불확실한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로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3.04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4% 하락했습니다.

    이 유종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월별로도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어 12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가 어느 정도 규모로 감산할지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앞서 OPEC 는 일부 산유국이 석유 시장 안정과 균형을 위해 내년 1분기까지 하루 총 220만 배럴의 감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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