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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킥보드 주차 신고·외국인 대상 지하철앱 등 '서비스 우수' 선정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2-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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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 전동킥보드,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올해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했거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보행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무단주차 신고시스템'이 선정됐습니다.

    이는 무단으로 방치된 보행자전거나 킥보드를 신고하고 견인까지 이뤄지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10만 대 이상의 킥보드를 견인하고 시민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수상은 중구의 '건축물대장별 개별주택가격 등재 발급 서비스'와 '갈등 소통방', 서울교통공사의 외국인 대상 'IoT 활용 지하철 앱'이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소상공인담당관과 송파구 등이 추진한 5건이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에는 각 200만 원, 장려상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됩니다.

    서울시는 또 우수한 민원 처리로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한 15개 우수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공정경제담당관·서울경제진흥원·성동구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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