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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로학원 "6월 모평 수학 선택과목 간 최고점 차이 7점"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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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가 여전했습니다.

    미적분이나 국어에서의 언어와 매체 등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아직도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차이가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종로학원이 지난 6월 모의평가 개별 성적 통지를 받은 3,684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와 매체 148점, 화법과 작문 145점으로 3점이 차이 났습니다.

    [선택과목간 점수차 <사진=종로학원 제공>]  

    수학에서는 미적분 152점, 기하 151점, 확률과 통계 145점 등으로 최대 7점차가 발생했습니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입니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합니다.

    표준점수에서 다른 선택과목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과목인 미적분은 주로 이과생이 선택하는 과목입니다.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유리한 점수를 받는 구도가 이번에도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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