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글로벌기업 본부 유치 총력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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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대개조 핵심축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2030년 초까지 글로벌 기업 본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홍콩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 첫 단계로 서울시는 미래공간기획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본부 유치 TF'를 구성해 운영합니다.

    TF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이 아시아‧태평양 본부 이전 최적지로 용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규제완화, 정주여건 개선, 기업애로 해소 등 맞춤형 전략을 수립합니다.

    또 사업시행 예정자인 코레일, SH공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부동산 자문사 등과 함께 토지공급과 투자유치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방침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코레일이 과거 정비창으로 쓰던 용산역 뒤편 49만 5,000㎡ 터에 최대 100층 높이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업무‧주거‧여가‧문화를 도보권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임창수 TF 팀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글로벌 헤드쿼터를 유치해 일자리․투자 확대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서울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5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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