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아산병원 진료 축소…전면 휴진 대신 진료 재조정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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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개별적으로 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진료 축소에 들어갑니다.

    이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4일)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했으나, 환자 피해 등을 고려해 진료를 축소하고 재조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병원 비대위는 진료 재조정 첫날인 오늘 주요 수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전주 대비 29%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외래 진료 환자는 각각 30.5%, 17.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병원 측은 진료를 축소해도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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