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장마철 빗물받이 관리 대책 시행…"인식개선 초점"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7-04 11:15

프린트 3
  • 서울시는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시내 55만 개에 달하는 빗물받이를 집중 유지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버리지 않도록 인식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먼저 이물질 투기를 경고하기 위해 빗물받이에 노란색 경고 띠를 두르는 '옐로박스'를 확대합니다.

    옐로박스는 현재까지 약 1,000곳에 설치됐으며 서울시는 앞으로 이물질 투기 정도를 모니터링해 인식개선 효과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음식점이 밀집한 골목이나 지하철역 주변 등에 이물질 무단투기 자제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70명이었던 전담관리자를 올해 100명으로 늘리고, 하수기동반‧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 순찰반을 운영하는 등 빗물받이 청소와 관리도 이어갑니다.

    빗물받이 관련 불편사항 신고는 관할 자치구, 서울시 응답소, 120다산콜센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빗물받이 ''옐로박스'' <사진=서울시>]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