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태열, 이임 앞둔 싱하이밍 예방 "한중 관계 위해 노력" 당부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7-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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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사진=연합뉴스>]  

    이임을 앞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4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싱 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중 수교협상에도 직접 참여하고 지난 4년 반 동안 주한대사로서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한중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싱 대사는 "앞으로 어디서든 한국에서 느끼게 된 우정을 잘 간직하면서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2020년 1월 한국에 부임한 싱 대사는 이달 중순 이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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