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연희동 땅꺼짐, 5월 탐사 때 땅속 빈구멍 없었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8-30 07:41

프린트 2
  • [서울 성산로 땅꺼짐 사고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어제(29일) 서울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서울시는 "지난 5월 해당 구간에 대한 탐사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매년 지하공동 예방을 위해 공동조사 5개년 계획에 따른 정기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5월 해당 구간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한 결과 당시에는 공동, 땅 속 빈구멍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희동 땅꺼짐 사고는 미상의 원인으로 급작스럽게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시는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주변 지하 굴착 공사, 하수관거 등 다양한 영향 요인들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8월까지 도로 5,787㎞를 조사하고 559개의 공동을 발견해 복구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