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학기 개강했는데 의대생 복귀율 미미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9-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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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사진=연합뉴스>]  

    전국 주요 의과대학들이 2학기 개강을 했지만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복귀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수강 신청 현황을 보면 이번 가을학기 서울의대에 개설된 전공필수 강의 37개 수강 비율은 35.6%입니다.

    작년 가을학기에 열린 전공필수 강의 36개 수강 비율(89.3%)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입니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대생 수업 거부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의료현장의 심각성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생 수업거부마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의료 붕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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