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경기 버스 노사협상 타결에 정상운행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9-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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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버스 노사협상 타결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를 이뤄내 오늘(4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조협의회는 오늘 새벽 3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단체협약안에 합의했습니다.

    견해차가 컸던 임금 인상 폭의 경우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씩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노조협의회 측이 폐지를 요구했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6개월간 유예안은 그대로 존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협의회는 오전 4시 첫 차 운행부터로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이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협상장을 찾아 노사 양측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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